한국 전통 도자기의 단아한 곡선미를 숯으로 재해석한 리빙 오브제로 참숯의 조형미와 문화적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리즈입니다.
참숯을 그대로 조각하듯 다듬어 도자 형태로 구현하며 일반적인 성형이 아닌 조각 기반의 수작업으로 공예적 예술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흑자기'는 숯 본연의 결을 드러내고, '백자기'는 숯의 갈라진 틈새를 세라믹으로 채워 독창적인 질감과 색 대비를 완성합니다.
화병, 티라이트 홀더, 인센스 홀더 드롭 디퓨저 등 용도별로 나뉘는 실용성과 더불어, 보는 각도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결의 형태는 리빙 오브제 이상의 예술적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